코로나19로 인해 3월부터 재택근무를 하게되었다.
집에 마땅히 책상이 있는 상황이 아닌지라
접이식 식탁을 두고 하기도 하고,
화장대 위에서 하기도 하면서
대충 앉아서 생활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허리가 너무 아팠다.
결국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자세교정의자를 검색하다가 커플체어를 알게되었다.
광고가 너무나 많고, 프로모션도 너무나 많아
좀 의심스러웠지만...
가격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정가는 99,000원이지만 44,900원으로
55% 할인중이었고 2+1 행사도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3개를 구입하는 것은 과해
중고나라도 살펴보았지만 마땅한 매물을 찾지 못했고
결국 가장 낮은 가격으로 판매중인거 같은
‘리빙픽' 이라는 사이트에서 구입하였다.

[허리가 편안한 바른자세 교정의자 커블체어]
생활의 모든 것을 고르다. 리빙픽
www.livingpick.com
처음 리빙픽에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배송문의를 네이버 톡톡을 통해 하였으나
문의가 많다는 이유로 두번이나 읽씹으로 끝이 났다. 하하.
최저가가 아니라면 앞으로 구입할 일은 없을 듯 하다.
배송은 다행이도 주문 다다음날에 발송되었고,
당일 2시 이전 주문 건은 당일 배송으로 진행된다고
안내되어있었다.
사용을 해본 후기로는 자세는 잘 잡아주는 듯 하지만
사진처럼 엉덩이를 뒤로 붙여서 앉기가 쉽지 않았고,
또 허리가 닿는 부분이 딱딱해서
한두시간 앉아있으면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안쓰는 것보다야 쓰는 것이 허리를 위해
좋은 것 같지만 4만원 이상의 돈을 썼다면
매우 아쉬웠을 것 같다.


커블체어와 같이 고민을 했었던
오리백 자세교정의자는 커블체어보다
쿠션감이 있어보였는데 좀 더 비싸더라도
그걸 샀어야하나 싶기도하다.
오리백은 최소 6만원 이상인지라...둘을 비교한 정보가 없어서 결국 저렴한 거로 구입했다.

장점을 찾아보자면, 가벼워서 집안에서 이동하기가
쉽기 때문에 고정된 장소가 아니라 침대위,
소파 위, 또 바닥에서도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추어 사용이 가능하다.
나중에 재택이 종료되어도 사무실로 챙겨가서
사무실 의자 위에 두고 사용할 생각이다.
'산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끌로에 C 지갑 매치스패션 해외직구 후기(백화점보다 20만원 저렴) (0) | 2020.03.08 |
---|---|
던스트 비대칭 넥 블랙 원피스 구입기(feat. 김나영 노필터TV) (0) | 2020.03.08 |
프론트로우 트위드 자켓 딜공할인 구입기 (0) | 2020.02.25 |
질스튜어트 핑크 밴딩 미들힐펌프스 구입기 (0) | 2020.02.25 |
생생 농원(구 해천농원) 꽃 구입 후기 (0) | 2020.02.09 |